디큐브시티에서 맛있는거! 하면 여기 밖에 안 떠오른다;
보테쥬!
일본인
만들어주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!
디큐브시티에 쇼핑하러 간 적은 없고 보테쥬에 먹으러만 네번을 갔군 그래-_-

기본 세팅.
갈 때마다 항상 줄이 아주 긴 편인데,
빨리 먹을 수 있는 플러스 재미있는 소소한 팁이라면
테이블석 말고 그.. 다찌(?)석? 카운터석?에 앉겠다고 하면
테이블석보다 자리가 빨리 난다.

자리가 불편하지도 않고,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고
일본어가 가능하면 일본인쉐프와 직접 얘기를 할 수 있음.
한국에서 산 지 오래돼서 일본음식이 그립다고 하소연했던
일본인 친구와 같이 갔었을때 쉐프아저씨랑 아주 제대로 수다를 떨었었다ㅋㅋ

바로 오른쪽에 계신 분!
다른 직원들은 한국인인 거 같던데...
아무튼 꽤 유쾌하고 재밌으신 쉐프.

다시 기본세팅으로 돌아와서~
젓가락과 물티슈,
잘라먹을 수 있는 조그만 철판주걱(?).
배가 엄청 고팠던데다,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고 재빨리 정한 다음
자리에 앉자마자 빛의 속도로 주문을 했다.
(이번에 같이 간 친구가 얼마전에 해물을 먹고 큰 탈이 났던지라-.-;
해물이 들어간 메뉴는 제외)
그리하야 모찌&치즈 오코노미야끼, 치즈&김치 돈뻬이야끼,
음료로 사와 종류인 우롱하이와 파인애플사와를 주문+.+

사와가 먼저 등장!

요게 우롱하이.
우롱차를 베이스로 알콜을 넣은 거겠지.
쌉싸름함. 물롱 이걸 마신다고 취하진 않.... 사와잖아! <-

요건 파인애플 사와.
샛노랗게 예쁜 색이 아래쪽으로 갈수록 진해짐.
생각보다 달진 않다고 친구가 중얼댔다. 더 달달한 걸 바랬나...
그럼 파인애플 쥬스지 사와가 아녀 칭구야...

색깔이 예쁘니까(?) 전체샷 한번더ㅋㅋㅋ
맥주 한잔도수가 버거운 친구는 결국 저 사와 한잔을 다 마시지 못했다;
그러니 나보고 말술이라고 그만 하렴.....

사와를 한 두입 쪽쪽 대고 있으니
짠!!!!!!!!!!!!!!!!!!!!!!!!
치즈&김치 돈뻬이야끼가 먼저 나오셨습니다!!!!!!!!!!!!

오우 젖과 꿀이 흐른돠..... <-
츄릅

춤추는 가츠오부시!!!!!!! +ㅠ+
오코노미야끼 소스와 가츠오부시는
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좌석마다 따로 배치되어있다.
한입 먹고 뿌리고 한입먹고 또 뿌리고 무한반복ㅋㅋㅋㅋ

막 잘라먹다보니 자동으로 해체작업완료;;
돼지고기, 치즈, 김치가
얇게 구운 달걀+반죽에 돌돌 싸여있다.
문제는 양이 좀 적어.

돈뻬이야키를 4/5쯤 먹고 있을 때
나온 오코노미야끼입니다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
모찌&치즈 오코노미야끼!!!!!!!!!!!!!

받자마자 소스를 쳐발쳐발
가츠오부시를 쌓아라 올려라 춤추게 하라

이건 소스 바르기 전...
안에 각종 야채+돼지고기+치즈와 모찌가 막막 들어있고 ㅋㅋㅋ
자르면 쭉쭉 늘어납니다 ㅠㅠㅠㅠㅠ 모찌가 ㅠㅠㅠㅠㅠ 치즈가 ㅠㅠㅠㅠㅠㅠ
먹을 때도 부들부들한게 입안에서 쭉쭉쫙쫙 ㅠㅠㅠㅠㅠㅠㅠㅠ
이렇게 눙물을 흘리며 폭풍흡입하느라
사진은 여기서 -끗-
더 찍지 못했.....
가격은 오코노미야끼가 대충 12000~14000원대,
돈뻬이야끼는 8000-9000원대,
사와가 6-8000원대.
분명 싼 건 아닌데, 요즘 서울물가-_-+인테리어+일본인 쉐프+분위기+맛 등을 고려하면
아깝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함.
오코노미야끼 덕후라면 들러서 후회는 안 할 거여요.
같이 갔던 친구들마다 좋아했거덩ㅎㅎㅎ
사진 올리다보니 또 가고 싶네.
신도림은 싫지만-_-;;;
디큐브시티에 쇼핑도 할겸

